국민의당 익산갑 공천을 받은 이한수 예비후보가 답보상태에 놓인 익산KTX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 재개를 선언하고 나섰다.
이 예비후보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익산KTX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은 지난 2010년 말 국토부로 부터 시범사업 지구로 지정받아 2015년까지 송학동과 모현동 일원에 연면적 13만445㎡ 규모로 건립하는 지역 최대 현안 사업 중의 하나였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흐지부지돼 아쉽다”며 “이 사업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만큼 당선만 된다면 반드시 이 사업을 마무리 하겠다”고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그는 “사업 추진 당시 참여했던 국내 굴지의 건설사와 투자사를 영입하는 문제도 이들과의 두터운 관계가 지속되고 있어 별다른 어려움은 없다”며 “서부권 지역을 또 다른 신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복합환승센터 사업 추진이 재개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힘을 보태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익산역의 100년을 준비하는 복합환승센터 사업은 전주와 군산, 그리고 새만금까지 20~30분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서 환황해권시대를 여는 원동력인 만큼 결코 중단돼서는 안되는 사업 중 하나로 이의 실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협력이 시급하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