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팔문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예비후보 17일 익산 발전을 견인할 도시·농업·복지 등 분야별 공약을 제시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을 넘어 ‘경영의 힘’으로 더 행복한 익산”을 만들겠다며 이 같은 분야별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익산시의 중요한 문제점 중 하나가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라며 “‘화성도시공사의 흑자 경영’을 경험으로 익산시를 빠른 시일 내에 흑자예산으로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익산 발전을 이끌 도시· 문화 분야 공약으로 ▶도시재생과 역세권 개발통한 익산시 랜드마크 조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백제역사문화자원을 세계적인 王宮(왕궁) 조성 ▶기업을 유치통한 일자리 창출 ▶아름다운 농촌마을 만들기를 위한 중간지원조직 구성 등을 제시했다.
농업·농촌 분야 공약으로는 ▷농업기술과 국가식품클러스터 통한 활력 넘치는 도농복합도시 조성 ▷새로운 소득작물(약용작물 등) 개발과 소스산업화센터 통한 고소득 농민 육성 ▷보건소 건강관리시스템 연계한 농촌경로당공동체 조성 등을 내놨다.
복지·환경분야 공약으로는 ▶여성친화도시 넘은 가족친화도시 조성 ▶어린이 안전사고 제로화 ▶시민 안전과 불편 즉시 개선하는 스마트 주민참여 시스템 개발 ▶스마트폰 시정 참여 ▶최저임금제 아닌 생활임금제 ▶맑은 물, 맑은 공기를 누리는 청정익산 건설 등을 제시했다.
그는 “익산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행정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영분야의 성공리더십을 가진 도시개발 전문가와 부채해결 전문가가 이 시점의 익산시장으로 최고의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