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20억 혈세 낭비 이한수시장 책임

난마 처럼 얽힌 현안 문제, 거짓말이 단초

등록일 2007년05월01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추진 중인 부송동 소각장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주민들은 우선 소각장을 강행하는 이한수 시장의 원죄를 단죄해야 한다고 주장하기에 이를 살펴본다.
부송동 소각장 입지는 반경 1km 권역내에 5만여세대가 집중되어있는 익산시의 최대인구밀집지역으로서, 2005년 말 권역내 3만여명의 주민들이 소각장 반대서명에 동참하여 이를 관계기관에 제출한바 있으며, 2006년 초에는 소각장유치신청 당시 특정인이 유치신청서를 위조, 행사한 사실이 인정되어 법정에서 유죄 확정판결이 선고되는 등 소각장입지선정의 무효를 구하는 소송이 진행되고 있다.
또 한편에서는, 부송동에 앞서 소각장 유치를 신청한 춘포면지역이 당시 최적지로 평가 받았으나, 익산시가 유치신청일로부터 1년 4개월이 지나 최종선정을 앞두고 서류를 반려 처분하여 소각장유치신청서반려처분의 취소를 구하는 소송이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한수 익산시장 후보는 지난 2006년 5.31지방선거 초반에 소각장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을 취하다가, 이같은 태도에 대한 반발정서가 드세지자 선거 막바지에서 부송동 소각장 입지를 전면 재검토하고 주민의 여론을 충분히 수렴하여 추진하되 안 되면 주민투표에 붙여서라도 해결하겠다고 지역 방송사 토론회 등에서 약속하였다.
그러나 이한수 익산시장은, 당선 된지 한 달여 동안 소각장과 관련하여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가 2006년 8월 중순에 갑자기 소각장을 그대로 강행하겠다고 기자회견을 열어 발표하고 지금에 이르렀다.
이 과정에서 익산시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들은 임시로 압축.포장되어 팔봉동에 야적되다 포화상태가 되자 금강동 쓰레기처리장에 계속 야적되고 있으며 그 양은 현재 19만톤을 넘어서고 있다.
익산시에서 하루에 150톤씩 발생하는 쓰레기를 임시로 압축.포장하여 야적하는데 톤당 4만1천원이 필요하고 이를 소각 할 수 없어 별도의 비용을 들여 매립해야 만 한다. 이를 감안했을 때 아직까지 매립장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익산시는 현재까지 78억원의 혈세를 낭비하고 있으며, 향후 131억원의 추가 비용이 필요하다. 취임 후 11개월을 맞이하고 있는 이한수 익산시장은 약 20여억원의 혈세낭비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이한수 익산시장 주민소환론
익산시의 하늘은 암울한데 비가 오지 않는 실로 密雲不雨의 형국이다. 크고 작은 현안들이 부당한 관치에 막혀 소통되지 못한 탓이다. 관치에 피해를 입은 시민들 사이에서 주민소환론이 마치 비를 희구하는 기우제의 주문 처럼 오르내리고 있다. 시민들이 제기하는 해법은 어디에서 기인하는 것인지 따라가 본다.<편집자 주>



상- 원죄, 원인
중- 각종의혹
하- 해법

소통뉴스 공인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