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더민주·국민의당, 市長 경선 대진표 ‘윤곽’

더민주 ‘강팔문 vs 황호열’‥국민의당 ‘이영훈 vs 정헌율’

등록일 2016년03월14일 17시3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4·13 선거를 한 달 앞두고 더불어민주당(더민주)과 국민의당의 익산시장 재선거 경선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냈다.

두당 모두 경선 구도가 양자 대결로 짜여졌지만,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방식과 일정은 더민주가 국민참여경선으로 확정한 반면 국민의당의 경우는 아직 조율 중인 상황이다.

더민주 ‘강팔문 vs 황호열’ 
더민주의 익산시장 경선은 김병곤 전 전북도의회 의장이 14일 중도사퇴함에 따라 강팔문 전 국토관리청장과 황호열 익산시의원 간의 양자대결 구도로 짜여졌다.

경선방식은 권리당원 현장투표 30%와 국민여론조사 70%를 반영하는 것으로 결정됐으며 경선대회는 오는 19일 치러진다.

권리당원 현장투표 선거인단은 6,582명이며 여론조사를 위한 선거인단은 750명을 샘플로 구성키로 했다.

더민주 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1일 1차 회의를 열어 익산시장 후보 경선방식을 이같이 확정했다. 경선대회는 이날 오전10시 개회를 시작으로 후보자 합동연설회, 투표, 개표 순으로 진행된다.

국민의당 ‘이영훈 vs 정헌율’ 
국민의당 익산시장 후보 경선의 경우도 양자 대결로 치러진다.

당초 4명이 출사표를 던졌지만 김상철 전 전북도의원과 배병옥 익산사회경제포럼 상임대표가 컷오프 됨에 따라 이영훈 전 익산참여연대 대표와 정헌율 전 전북 행정부지사 간의 양자 대결로 후보가 결정되게 됐다.

국민의당의 익산시장 후보 경선방식은 조율 중이며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국민의당은 안심번호 여론조사, 당원 투표, 숙의선거인단 투표, 숙의배심원단 투표 등 총 4가지의 공직후보 경선방식을 마련해 두고 있다. 얼마남지 않은 선거 일정 등을 감안할 때 익산시장 경선은 안심번호 여론조사가 유력하게 점쳐지지만, 다른 방안으로 결정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새누리당의 경우는 단독으로 입후보한 최행식 원광대법학대학원 교수를 이미 익산시장 후보로 결정한 상황이다.

이 밖에 김은진 원광대법학대학원 교수가 무소속으로 익산시장 선거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에 따라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익산시장 선거는 더민주 대 국민의당 대 새누리당 대 무소속 등 4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