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병원장 최두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후속사업 계획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원광대병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주관 권역심뇌혈관센터사업을 시작한 지난 2011년부터 5년간 시행된 1기 사업 결과와 2기 후속사업 계획 평가에서 원광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전국 1위의 최우수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성과에 따라 10억원의 국고보조금도 함께 지원받게 됐다.
특히 원광대병원 권역심뇌혈관센터는 올해까지 실시 한 최근 4년간의 평가에서 연속 1위에 올라 심뇌혈관질환 운영사업에 있어 전국 최고의 센터임이 다시 한 번 확인 되었다.
보건복지부의 이번 평가는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산하 심혈관센터, 뇌혈관센터, 재활센터, 예방센터의 구조(조직, 인력, 시설, 장비, 정보체계), 과정(운영, 진료), 결과 등 환자 진료·치료 및 관리를 포함 한 사업 전반에 걸친 평가였다.
원광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1기 사업으로 전북 권역의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예방 활동, 24시간 365일 당직 전문의 응급진료체계 운영, 환자·보호자 교육상담, 심뇌혈관질환 관련 연구, 조기재활치료 등 권역거점 전문질환센터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왔다.
이어 올해부터 시작되는 2기 후속사업에서는 기존 1기 사업을 유지하면서 지역사회 의료기관과 연계한 주임상 경로 개발 및 보급, 취약지 지원, 지역사회 재활 연계 확대 등의 사업을 추가로 진행하게 된다. 한편 앞으로도 매년 보건복지부 평가를 받게 되며 평가결과에 따라 예산을 차등 지원 받게 된다.
최두영 병원장은 “보건복지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평가에서 원광대병원이 전국 1위의 성과로 최우수센터로 선정되고 국비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게 된 것을 큰 기쁨으로 생각 한다”며 “센터 개소 후 4회 연속 평가 1위의 영광속에는 김남호 센터장을 비롯한 전 교직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최선을 다한 땀방울의 결과이다. 그동안 함께 사업을 진행한 지역사회 보건의료기관 관계자들과 한결같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 주신 전북도민에게도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