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열 국민의당 도의원 예비후보가 7일 다자녀가구 지원정책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도서관·수영장·체육시설 등은 물론 공공기관 인지대를 무료로 하는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가 제시한 다자녀가구 지원정책에 따르면, 아이 셋 이상인 가정에 무상 복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시에서 관리하는 기관의 모든 시설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으로, 대표적으로 시청과 동사무소의 인지대 무료, 도서관, 수영장, 체육시설 등이 해당된다.
그는 “익산시가 출산 장려정책과 각종 복지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지만 그 효과는 뚜렷한 성과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천원버스, 유모차 대여 사업 등과 함께 익산시의 대표적인 출산 장려 정책으로 시민들이 몸으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현실성 있는 복지정책으로 만들어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