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배숙 예비후보가 가장 시급한 익산 현안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 등을 꼽으며, 익산경제 활성화를 위한 ‘명품 식품산업클러스터 구축 및 국제식품산업 박람회 개최’ 공약을 제시했다.
조 예비후보는 경제활성화 공약으로 ▲국내외 식품산업 업체 및 유관기관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식품 생산 과정과 시설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체험관광형 산업단지 구축 ▲공장 체험관광과 식음료, 식품기기 등을 전시 판매하는 국제식품산업 박람회개최 ▲식품기업들의 주력 아이템과 연계하여 각종 국제적인 식품산업경연대회 개최 등을 제시했다.
그는 “2008년 현역시절 유치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추진이 116건의 MOU가 맺어졌지만 현재까지 분양계약이 된 것은 6건, 외국인 투자유치 신고가 된 것은 6건에 불과할 정도로 지지부진하다”며 “식품기업이 고용창출의 효과가 큰 만큼 국제식품박람회를 유치하려고 한다. 식품박람회가 열리면 식품관계기업 관계자들이 모여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익산의 대표적인 식품기업들의 주력 아이템과 연계하여 각종 경연대회를 개최하면, 식품클러스터와 익산을 전 세계적으로 알릴 유리한 기회를 확보 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에 등재 된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지가 관심을 받게 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