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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형 市場 쌍끌이 ‘전정희·이춘석’

서동·중앙·매일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선정‥작은도서관 육성 시범지구 지정도

등록일 2016년03월03일 15시3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 서동·중앙·매일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호남 제일의 ‘오감 만족한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중소기업청을 소관하는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전정희 의원(익산을)의 1년여에 걸친 노력이 결실을 거뒀다는 평가다.

또한 여․야 대치로 국회에서 밤샘 협상이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원내협상과 지역현안을 동시에 챙긴 이춘석 의원(익산갑)의 역할도 크게 작용했다는 평가다.

서동·중앙·매일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선정’
이춘석‧전정희 의원은 3일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에 서동·중앙·매일시장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두 의원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전통시장만이 보유하고 있는 특성과 지역의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한 ‘문화관광형 시장’을 조성하는 것으로, 향후 3년간 최대 18억원(국비 9억원 포함)을 지원받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지역의 유·무형문화재와 연계한 스토리텔링 등 시장브랜드화 △지역축제 활성화와 예술인들의 창착활동을 위한 문화 공간 조성 △지역특산품, 특화된 먹거리 중심의 테마거리 조성 △지역 특색 및 상징성 있는 디자인을 가미한 조형물 및 표지판 설치 △로컬 푸드 브랜드 개발 △상인교육을 통한 가치공유, 협동조합 설립, 수익사업 발굴, 동아리 운영 지원 등 새로운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살거리 개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한다.

지난 2008년 시작된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은 지난해까지 총 127개 시장에 987억원이 지원됐다.

올해의 경우 전국 34개 전통시장이 신청했고, 이 중 22곳이 최종 선정됐다. 전북은 익산의 서동·중앙·매일시장과 함께 군산의 신영시장이 포함됐다.

익산시 ‘작은도서관 육성 시범지구 지정’ 
또한 익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하는 ‘작은도서관 육성 시범지구 지정‧지원사업’에도 최종 선정됐다.

작은도서관 육성사업은 전국에서 단 3곳만 선정하는 사업으로 하나의 회원증만 있으면 익산의 모든 도서관에 소장된 책들을 검색, 대출․반납할 수 있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6억 5천만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한 방법으로 지역 내 문화 인프라를 향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정희 의원은 “지난 몇 년간 서동·중앙·매일시장 상인들을 수차례 만나 어떻게 하면 침체된 재래시장을 살릴 수 있을 지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 문화관광형 시장이 답이란 확신을 갖고 최선을 다해 준비했는데 좋은 결실을 맺게 됐고, 무엇보다 약속을 지키게 되어 기쁘다”며 “상인회와 힘을 합쳐 서동·중앙·매일시장을 호남 제일의 ‘살맛나는 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춘석 의원은 “중앙동 문화관광형 시장을 통해 원도심의 경제력을 살리고, 작은도서관을 통해 문화, 교육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업들이 중앙에서 선정될 수 있도록 든든한 힘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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