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근 국민의당 익산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민생알맹이 16공약’ 중 마지막이자 세 번째 시리즈인 6개 과제를 통해 익산의 미래 산업지도를 제시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가 제시한 6개 과제는 국정과제와 지역산업을 혼합해 익산의 산업지도를 그리고, 도시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과제로 구성됐다.
김 예비후보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식자재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식품전문 인력양성 및 교육훈련 기반구축해 청년 일자리를 만들며, 시래기전문생산 등 유기가공식품 수출산업을 육성해 농가소득과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해 동네 곳곳, 복잡한 세금 고민을 무료로 해결하고, 국화테마생태공원을 조성해 익산의 천만송이 국화를 사계절 내내 보고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식자재 산업의 유통시장은 105조원에 이르고 식자재 기업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며 “식자재산업 육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가칭)을 제정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이를 기반으로 이 사업을 익산의 대형국책사업으로 발굴, 육성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