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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희는 당의 소중한 자산” 컷오프 철회 목소리 '비등'

원광대정책자문단 26일 성명 " 객관적 기준 없는 자의적 물갈이 안될 말" 성토

등록일 2016년02월26일 15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전정희 의원(익산을)을 현역의원 평가 하위 20%에 포함해 공천배제 결정을 내린 가운데, 전 의원에 대한 ‘공천배제조치를 즉각 철회하라’는 목소리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전 의원의 지역위원회 소속 시․도의원 및 당원들이 25일 도의회 기자회견을 열고 공관위의 결정을 강력 항의 한데 이어, 다음날에는 전 의원의 정책브레인인 원광대 정책자문단 교수들이 강력 반발하며 컷오프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전정희 의원의 정책브레인인 원광대 정책자문단(단장 강남호‧39명 교수)은 26일 성명을 내고 '전 의원에 대한 공천배제는 객관적 기준없는 자의적 물갈이' 라고 성토하며 이에 대한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

정책자문단에 따르면 전 의원은 전문가들도 힘들어하는 전력계통과 원전안전, 해외자원개발사업 등에 정부 정책의 문제점을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해 왔으며, 또한 익산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민원을 해결하는 그야말로 시민을 대변하는 진정한 지역일꾼이다.

4년 내내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한 결과 전 의원은 2014년 한국입법학회가 선정한 대한민국 입법대상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중 유일하게 수상하고,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과 더불어민주당이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에도 각각 2차례씩 선정됐다.

특히 제19대 국회를 종합평가한 법률소비자연맹의 헌정대상 선정에서도 전체 국회의원의 상위 25%(75명)에 해당되는 우수한 성적으로 2월 26일 제19대 국회의원 종합헌정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지역구 국회의원 246명 중 공약 이행 재정 확보 1등, 국회도서관 이용 최우수상, 국회를 빛낸 바른 언어상,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상 등 원내외 모두에서 바르고 우수한 의원으로 평가됐다.

이 같은 전 의원의 우수한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더민주 공관위는 이런 객관적 평가를 고려하지 않은 채 묻지마식으로 공천 배제 시켰기 때문에, 이를 바로 잡아야한다는 게 정책자문단의 주장이다.

이들은 “전 의원은 당내에서 계파도 없고, 유력자에게 줄서기 등 구태정치를 배척하고, 오로지 국민을 위한 민생정치를 실현해 온 깨끗하고 정직한 정치인”이라며 “객관적으로 정당, 국회, 시민사회 등에서 평가해 우수한 성적을 인정한 국회의원을 공천에서 배제한다면 도대체 누굴 공천해서 국민의 선택을 받게 한다는 말이냐”고 따져 물었다.

이들은 이어 “누구보다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수행한 정치인을 객관적 기준도 없이 자의적으로 물갈이하는 것은 결코 국민이 원하는 일이 아니다”며 “더민주가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 선택을 받고자 한다면, 전 의원과 같은 정치인을 당의 소중한 자산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전 의원에 대한 공천배제 조치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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