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 지정•운영 전북금연지원센터(센터장 오경재)가 2016년 사업평가에서 전국 유일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원광대병원 전북금연지원센터는 지난 25일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국가금연센터 성과대회에서 전국 18개 금연지원센터 중 최우수센터로 선정돼, 이 같이 수상했다.
지역 보건의료기관과 연계 한 협조사업의 우수한 성과와 전북도민의 흡연률 감소, 금연 서비스 사업 추진으로 전북도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한 공로 등이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또한 전북금연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 2016 국가금연지원센터 운영사업 평가에서 전국 유일하게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 기쁨이 배가 됐다.
오경재 전북금연지원센터장은 “새로운 국책 사업인 금연지원 서비스 사업을 운영하고 널리 홍보하는데 많은 애로 사항들이 있었다. 금연지원 서비스를 통해 전북도민의 건강에 보탬이 된 것이 보람이다”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원광대병원 지정•운영 전북금연지원센터는 2015년 6월 26일 개소 이후 흡연의 사각지대에 방치되어 있던 학교 밖 청소년, 대학생, 여성의 흡연율을 낮추고 중증고도 흡연자의 금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 한 활동을 벌여 왔다.
지역 관계기관 및 보건 의료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연계를 통한 찾아가는 금연서비스, 일반형*전문가형 금연캠프를 비롯, 다양한 금연 지원 사업들을 수행, 전북도민의 금연과 건강증진의 등대 역할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