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임 리라유치원 이사장(더불어민주당)이 23일 전북도의원 익산 제4선거구(동산·어양·영등1동·팔봉동)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용임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익산최초 여성도의원 도전을 선언하며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상처받은 주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아이와 여성이 함께하는 지방정치로 지역발전과 화합 이루겠다”며 “여성의 눈으로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는 정치를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그는 “교육자로서 그리고 엄마로서 살면서 느낀 생각들을 실현하고 변함없는 실천으로 ‘살고 싶은 익산, 아이와 엄마가 행복한 익산, 주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정치’를 하겠다”면서 “익산 최초 여성도의원이 될 수 있도록 성원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리공고 사환으로 시작하여 삼남웅변학원장, 리라자연유치원 설립 및 초대원장 등 30여년간 교육사업에 종사했으며 익산서동로타리클럽 초대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