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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현역 20%+@ 물갈이 ‘익산은?’

23일 개별통보, 25일 공식 발표될 예정,,,익산정가 ‘뒤숭숭’

등록일 2016년02월22일 17시4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 20% 컷오프 명단이 23일 공개 예정인 가운데, 공개를 하루 앞두고 추가 컷오프 방침이 발표되면서 현역 의원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더민주 현역 의원 평가 결과는 익산시장 재선거와 도의원 보궐선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돼, 현역 의원 평가 결과에 지역 정가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2일 더민주에 따르면 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홍창선)는 하위 20%(127명 중 25)에 해당되는 공천 컷오프 대상자에 대해 23일 개별통보한 뒤 이의 신청을 거쳐 25일 현역 의원 평가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역 의원 평가는 의정활동 및 공약 이행 35%, 선거기여도 10%, 지역 활동 10%, 다면평가 10%, 여론조사 35% 기준으로 이뤄졌다.

특히, 당 공천관리위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경쟁력도덕성을 정밀 심사해 일정 기준에 미달하는 의원들은 공관위 투표를 통해 공천에서 원천 배제키로 하면서 긴장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선 수가 높을수록 공천 탈락 활률이 높아졌다. 현역의원 20% 컷오프에 이어 '3선 이상 하위 50%, 재선 이하 하위 30%'를 추가로 컷오프하기로 방침을 정했기 때문.

이를 위해 당 공천관리위는 위원장을 포함해 총 9명의 외부위원이 컷오프를 통과한 현역 의원들 개개인에 대해 별도로 '경쟁력''도덕성'이라는 두 가지 기준으로 '가부투표'를 할 계획이다
도덕성에 대해선 아직 기준을 정하지 않았지만,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나 당 윤리심판원에 제소됐거나 징계받은 인사들이 중점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가부투표는 먼저 8명의 위원들을 통해 진행되고, 만약 44 동수가 나올 경우, 위원장까지 '캐스팅보트'로 참여한다.

당초 공관위는 24일부터 면접을 실시하기로 했으나, 이날 가부투표 방식을 추가로 채택하면서 오는 23일 개별통보 될 예정인 '20% 컷오프'에 이어 '가부투표'까지 2단계를 거친 현역의원들에게만 면접 기회를 주기로 했다.

정장선 총선기획단장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20% 컷오프'와는 별개로 현역의원들에 관한 별도 평가 방법을 도입하기로 했고, 경쟁력에 대한 평가방법은 주로 여론조사가 될 것"이라며 "물갈이 폭이 높아진 것은 다선 의원들에 대해 평가를 엄격하게 하자는 취지"라고 밝혔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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