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청년회의소 53대 회장에 이현철 씨(39)가 당선됐다.
청년 리더들의 모임 익산JC는 16일 저녁 총회를 열고 이현철 씨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현철 신임회장은 “지금은 진정한 청년리더의 패기와 도전정신으로 시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말이 아닌 행동이 요구되는 때”라면서 2016년도 슬로건을 ‘100년을 향한 도약! 회원과 함께하는 JC’로 내걸었다.
이 회장은 “친목과 우의를 통한 결속력을 강화하겠다”며 “한층 성숙된 조직역량을 키워가겠다”고 역설했다.
2005년 서울 동대문JC에 입회한 이듬해 2006년 익산JC로 전입해 장학사업, 사랑의 헌혈운동 등 많은 활동을 해왔다.
익산원예농협 제일부송지점에서 일하고 있는 그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익산시협의회원, 법무부 산하 법사랑위원회 익산지구협의회, 광주대 총동창회 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가족은 원광대병원 간호사 박진경 씨(37) 사이에 딸 승연 양(8)과 아들 정우 군(4)을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