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웅포골프장 비대위 "회원권 승계 보장" 요구 시위

비대위와 계약 당시 '회원권 100% 보장' 협약 이행 촉구

등록일 2016년02월20일 13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웅포골프장 회원권 입회금 반환을 촉구하고 있는 '베어리버골프장 회원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박정숙 이하 비대위)'가 19일 오전 10시 골프장 입구에서 (주)베어리버(구 권익회)를 상대로 회원권 협약승계 및 계약 이행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2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이날 집회에서 비대위 회원들은 "(주)베어리버가 (주)한울아이앤시와 30% 주식 매매계약을 맺으면서 계약한 '비대위와 맺은 협약을 승계하고 회원들의 입회보증금 100%를 보장한다'고 계약해놓고, 경영권을 장악하자 회원들의 권익을 무시하고 계약을 이행치 않으면서 권익회 설립 근본 취지를 무시하는 행태는 자기 존재를 부정하는 행위다"면서 "계약을 이행하고 계약에 따른 회원권 100% 보장 협약을 승계하라"고 주장했다.

회원들은 "당초 권익회가 회원들의 권리를 보장하고 입회보증금을 보호하겠다는 명분으로 설립해 놓고도, 대 주주들을 모아 경영권을 장악한 뒤 회원권들의 입회보증금반환 청구권을 휴지조각으로 만들었다"고 성토했다.

회원들은 이어 "주식매매계약 당시 (주)한울아이앤시 이사회에서 전원 만장일치로 '회원권을 100% 보장한다'고 승인된 사항을 이제와서 '나몰라라'하고, 이사회에서 결의된 것 자체까지 부정하는 행태를 더 이상 저지르지 말라"고 주창했다.

회원들은 이에 덧붙여, 회원권리 보장 없는 주주제 골프장 청산, 실권주 인수로 경영권 장악하려는 음모 즉각 중단, 회원권 소멸시키려는 행태 즉각 중단, 회원권 보장 등한시 하는 권익회 즉각 해체, 회원권 약탈하려는 권익회이 야욕 철폐, 회원권 박탈하려는 신주발행 중단, 주식 양수 시 승계한 비대위와의 계약 즉각 이행 등을 요구했다.

비대위 관계자는 "회원들의 기금으로 회원들의 권익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설립한 권익회가 오히려 회원들의 입회보증금반환청구권을 휴지조각 만들고 회원들의 권리를 침탈하고 회원들을 무시하면서 사기극을 펼치고 있다"면서 "최초 설립 취지대로 회원들의 회원권을 보장할 때 까지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