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철 국민의당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17일 경영개발사업을 통한 재정확충 등 5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왕궁주교제 생태습지 조성 완공, 경영개발사업을 통한 시 재정 확보, 농업분야 20% 예산 증액, 축산업 거리 제한 완화, 금마면 국도1호선 접합부문 진출입로 램프사업 등 5가지 핵심공약을 내놨다.
먼저, 새만금 수질 개선을 위한 주교제 사업이 지난해 착공에 들어간 만큼 차질 없는 예산 확보를 통해 왕궁주교지 생태습지 조성 사업을 임기내에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균형 발전 차원에서의 택지 개발을 추진하는 등 경영개발사업을 보다 폭넓게 추진하여 시 재정을 보다 건실하게 확충할 계획이다.
농가들이 축산업에 뛰어들고 싶어도 거리제한에 묶여 사업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현 실정을 감안, 축산과 관련한 조례개정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호남고속도로IC 진입로와 국도1호선이 만나는 금마면 진출입로 램프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25개노선 30Km에 이르는 농어촌 도로 확·포장도 임기내에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이다.
김 예비후보는 “도의회 의원 활동을 펼치면서 풍부한 경험과 경륜을 쌓았다”며 “이 같은 노하우를 토대로 환황해권시대를 주도하는 익산시 건설을 위한 참신하고도 내실있는 계획을 세워 공약으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