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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희 “U턴기업 추가지원책 내놓아야”

15일 정부·KOTRA·전북도·익산시와 U턴기업 활성화 대책회의 개최

등록일 2016년02월16일 15시4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더불어민주당 전정희(익산을)국회의원이 U턴 선도한 익산시를 비롯한 국내 U턴 기업에 대한 R&D 역량강화 등 정부 차원의 추가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정희 의원은 지난 15일 산업통상자원부, KOTRA, 전라북도, 익산시 관계공무원과 U턴기업 활성화를 위한 대책회의 자리에서 이 같이 촉구했다.

이날 회의에는 산업부 김성진 지역경제정책관과 박진서 해외투자과장, 이상광 KOTRA 해외투자지원단장, 유희숙 전라북도 경제산업국장과 익산시 김주일 문화산업국장, 전종순 한류패션과장 등 관계공무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지난달 28일 U턴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제기됐던 △국내복귀기업 선정 및 보조금 지원 창구 단일화 △고용보조금 지원기간 1년 연장 △추가 U턴 촉진을 위한 유치단 및 현지 데스크 신설 문제를 비롯해 △패션주얼리R&D센터 활성화 △U턴기업 전용 R&D 신설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에 대해 산업부는 이달 내 전북중소기업청 내 설치되는 KOTRA 지방지원단에 익산의 U턴기업을 지원하고, 추가 U턴을 발굴할 전문 인력 배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U턴기업 전용 R&D과제를 신설해 익산에 둥지를 튼 패션주얼리기업의 고품질 국제경쟁력 강화, 지식재산 연계전략(IP-R&D) 지원을 늘려가기로 했다.

특히 U턴기업의 특수성을 반영해 고용보조금 지원 기간 연장, U턴기업 보조금 지원제도 일원화를 위해 각각 고용노동부 및 기획재정부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도와 시에서는 현재 연구인력 부족 등 운영난을 겪고 있는 패션주얼리R&D센터 지원, 국가R&D 수행을 위한 비영리법인 위탁 등을 추진키로 했다

전정희 의원은 “최근 익산에 투자를 결심한 U턴기업과 협력업체들이 조금씩 생겨나고 있는 반면, 가장 먼저 입주한 1개 기업은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U턴을 선도한 익산의 패션주얼리기업이 안착해야, 대한민국 U턴 정책이 성공할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 의원은 “정부 차원의 종합적인 추가지원 대책이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고 촉구한 뒤 “향후 2년 안에 U턴기업 10개사, 협력업체 30개사를 추가로 유치해 익산의 패션주얼리업계가 R&D중심의 고부가가치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정부와 전북도, 익산시가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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