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정헌율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12일 선거정책 공개안 및 비전선포문을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공명선거, 클린선거를 위해 정책과 비전으로 승부하는 것이 주요 전략"이라며 "일방적인 후보자의 공약이 아닌 시민과 함께 만들고 다듬어 완성하는 현실적인 정책을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정 후보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337정책'은 ▲3대 시정목표 ▲3대 핵심과제 ▲7대 주요정책을 나타내는 것으로, 매주 핵심적인 공약을 언론과 인터넷 블로그에 공개하고 선거가 끝나는 시점까지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가장 현실적인 공약으로 진화시킬 계획이다.

정 예비후보는 익산 비전선포문을 통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시민사회를 구현하겠다"며 시민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현실적인 행정지원과 경제활성화, 쌍방향 소통 및 정직한 사람이 대우받는 사회 건설을 강조했다.

그는 또 “신성장동력 육성으로 가계경제와 소외계층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뿌리경제의 기반을 다지겠다”면서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정의롭고 확고한 신념으로 익산시민의 명예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비전선포식은 지난 33년간 올곧은 공무원 정신을 지켜온 본인의 각오를 계속 이어가고자 하는 의지이며 거창한 숫자보다 익산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