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정희(익산을)의원의 ‘바른정치 희망익산 정책자문단’이 4일 발족했다.
39명 대학교수로 구성된 정책자문단은 20대 총선 공약 제언 및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할 계획이다.
전정희 의원실은 4일 익산시 어양동 한 음식점에서 ‘바른정치 희망익산 정책자문단’ 발족식을 갖고, 강남호 원광대 경제학부 교수를 자문단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정책자문단 발족식에는 강남호 교수를 비롯해 정치, 법학, 경제, 과학, 환경, 체육, 문화, 의료, 역사, 교육, 가족 분야 등 22명의 교수들이 참석하였다.
정책자문단 단장을 맡은 강남호 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전북도의 예산과 정책 제언에 관여한 인연으로 제가 자문단장을 맡게 된 것 같다”면서 “노후화된 국가산업단지를 혁신단지로 끌어올리는 등 익산의 성장동력을 만들어낸 저력을 가진 전정희 의원의 힘을 믿고 익산이 더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정책적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전정희 의원은 “4년 내내 국회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국가 산업단지 리모델링 사업 등 익산 경제활성화를 위한 다섯 가지 성장동력을 만들어내는 데 최선을 다했다”면서 “지역사회 브레인 역할을 하시는 자문단 교수님들의 적극적인 정책자문을 받아 20대 국회에선 익산을 대한민국의 신경제중심지로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전정희 의원은 5일 익산을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한 뒤 설 명절 연휴기간에 집중적으로 대(對)시민 접촉에 나선다. 전정희 의원은 이후 15일 오전 11시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9대 국회에서 전정희가 한 익산의 5가지 성장동력을 밝히면서, 20대 총선 공약으로 ‘희망 익산’의 청사진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