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규(43) 전북도민일보 기자가 더불어민주당에 참여해 익산제4선거구 도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다.
최 기자는 4일 “심사숙고한 끝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그 동안 언론인으로서 지역사회에 뉴스를 전달하며 이바지해 왔다면, 이제는 정치일선에서 지역민의 권익을 대변하고 지역발전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했다.
이어 “정치 초년생으로서 새롭고 참신한 바람을 일으키고, ‘정치는 쇼가 아닌 진정성에 있다’는 것을 이번 선거승리를 통해 꼭 증명해 보이고 싶다”면서 “익산시민들의 든든하고 믿음직한 큰아들이 되겠다”고 굳은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이리고, 전주대(정치학사)를 졸업한 최 기자는 이리동산초 운영위원장, 익산시치안협의회 위원, 군산익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홍보전문위원, 익산시장애인연합회 이사, 익산시체육회 이사, 전라북도총학생회협의회 부의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한국신문협회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