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창 전 전북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이(국민의당)이 3일 ‘산학 전문가’을 기치로 전북도의원 익산 4선거구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박 전 위원은 이날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학 전문가로서 닦은 모든 역량을 바쳐 전북 발전과 익산 발전의 밑거름이 되겠다”며 도의원 출마를 공식 표명했다.
그는 “지역의 정치가 제 역할을 해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경쟁력 있는 도시로 변할 수 있다”며 “새로운 정치로 전라북도와 익산시민에게 희망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10년 넘게 전북발전연구원에 근무하면서 새만금 토지이용계획 1차 마스터플랜, 새만금신항만개발계획 등 전북의 크고 작은 개발계획을 수립했다”며 “급변하는 시대에 지방자치가 발전하려면 전문가의 혜안과 대안이 절실한 만큼, 그동안 쌓아온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정책을 입안하고 대안을 제시해 지역발전을 이끌겠다”고 피력했다.
박 전 위원은 전북새만금산학융합본부 사무국장과 군산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운영위원, 익산시 탑마루유통연합사업단 상무이사, 익산시 정책자문위원 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익산마한민속제위원회 제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