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노무현시민문화제 대표(40‧더불어민주당)가 20대 총선 익산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김지수 예비후보는 3일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3 총선 출마를 공식 표명했다.
그는 “이제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참여 정치의 시대를 완성할 때”라며 “시민을 위해 희생할 줄 아는 사람만이 정치인의 이름표를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불의와 손잡지 않고도 오롯이 시민의 힘으로 이겨내는 선거를 치러, 시민의 정치, 흥겹고 신나는 선거, 행복한 선거를 이뤄내겠다”며 “힘겨운 이웃에게 희망이 돼 주는 정치, 눈물짓는 사람에게 위로가 돼 주는 정치를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익산 발전을 위한 공약으로 ▷지역 인재 지원센터-청년연구소 신설 ▷전국 제일의 식도락광장 신설 ▷익산 프랜차이즈 개발 지원 등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원광대를 졸업했으며, 현재 노무현시민문화제 대표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