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춘석 국회의원(익산갑, 법사위)이 2016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반부패정책학회는 지난 1일 오후 4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 시상식을 열고 정치부문 4명, 공직부문 3명 등 총 7명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정치부문 수상자 4인에 선정된 이춘석 의원은 지난 8년간 법사위 의원으로 활동하며 비위 공무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공무원 징계법을 비롯해 군내 폭력 문제 해결을 위한 군사법원법, 권력형 비리게이트 수사를 위한 특검법, 전관예우 근절을 위한 변호사법 개정안 등을 발의해 부정부패를 청산하는 데 앞장서 왔다.
한국반부패정책학회(회장 김용철 부산대 교수)는 정치부문과 공직부문으로 나누어 각각 4명과 3명의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정치부문의 경우 총재산 규모 및 형성과정, 정치자금 지출, 사회봉사활동 실적, 반부패 입법활동 실적, 전과 및 비윤리 행위 등 5개 부분에 대한 정량․정성 평가를 종합해 교수단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은 것처럼 권력형 부정부패야말로 우리 사회를 병들게 하는 공공의 적”이라며, “앞으로도 공정한 사회질서를 만드는 데에 공직사회가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