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상공회의소 22대 회장에 김인상 태령개발(주)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익산상공회의소는 지난 26일 정기의원총회를 열고 사의를 표명한 (유)금강공사 최병선 회장의 후임인 제22대 익산상공회의소 회장으로 김인상 대표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신임 김 회장은 최 전 회장의 잔여임기를 수행하게 되며, 공식 업무는 오는 2월 1일부터 시작된다.
김인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지역경제를 이끌어갈 익산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선출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선임 회장이 추진해 온 사업을 한층 더 내실화하고 지역경제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봉사하며 지역기업인들이 편안한 가운데 기업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남성고와 연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한 김 회장은 대한전선과 대우에서 10년정도 직장생활을 하고 자동차 전착도장 전문업체인 태령개발(주)를 창립해 현재까지 운영해 오고 있으며, 중소기업융합전북연합회 회장, 익산상공회의소 의원과 상임의원, 감사, 부회장을 거쳐 2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