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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초전 시작'‥출판기념회로 '출정'

이한수 전 시장 8일, 조배숙 전 의원 7일에 열어

등록일 2016년01월06일 15시0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20대 총선과 익산시장 재선거가 9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력 주자들의 출판 기념회가 잇따라 열린다.

공직선거법상(103조 5항), 선거일 90일 전(1월13일)까지 출판기념회가 허용된다는 점에서 1월에 출판기념회가 몰리고 있는 것이다.

정치인들은 출판 기념회를 통해 지역 유권자에게 홍보를 극대화하고 지역 조직을 재점검하며, 느슨해진 후원 조직도 정비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 

특히, 이번 출판기념회는  기존의 후원금 모금 성격에서 벗어나 책을 팔지 않는 경우도 나타나는 등 인지도 제고에 주력하는 점과 북콘스트 형식으로 변모한 것이 특징이다.

3선 시장이나 국회의원 도전이 유력한 이한수 전 익산시장은 8일 오후 3시 솜리문화예술회관(익산예술의 전당 중공연장)에서 ‘키다리아저씨’라는 제목의 출판기념회를 연다.

‘시민의 사랑으로 함께하는 희망동행!’이라는 주제의 이번 출판기념회는 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고 특별게스트로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이 참여하며, 책은 판매하지 않는다.

이 전시장은 이번 출판기념회를 통해 지난 2014년 선거이후 시민들에게 잘못 알려진 부분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소회를 전할 계획이다.

이 전시장은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책속에 담겨진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눌 예정이다”며 “익산시정을 책임졌던 정치인으로서 익산시의 경제에 대한 버팀목으로 향후 기업유치 등의 방향성을 이야기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시장은 출판기념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조배숙 ‘내 마음의 보석, 익산’ 북콘서트
조배숙 전 국회의원도 ‘내 마음의 보석, 익산’이란 제목의 책을 출간하고, 오는 7일 힐스코터 웨딩홀에서 북콘서트를 연다.

이 책에는 2012년 총선에서 낙선하고서 재빨리 그 후유증을 극복하고 익산을 떠나지 않고, 곳곳을 누비며 익산의 과거를 뒤돌아보고 익산의 현재의 모습에서 새로운 아름다움을 재발견하며 미래의 모습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담고 있다. 여기에는 보기 힘든 익산의 과거 사진 자료들이 수록되어 있어 책의 가치를 더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정대철 고문 등의 축사가 예정돼 있다.

이처럼 정치인들의 출판기념회가 잇따라 예고되면서 90여일 앞으로 다가온 선거 분위기도 점차 달아오르고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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