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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일·김병곤·노경환 ‘더불어 적격’

더민주당 전북도당, 익산시장 예비후보자 3명 모두에 '적격 판정'

등록일 2015년12월29일 18시0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이원일 전북도당 부위원장, 김병곤 전 도의장, 노경환 육사총동창회 선임부회장(좌에서 우로 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의 익산시장 재선거 예비후보자 1차 공모에 참여한 3명 모두 적격판정을 받았다.

29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에 따르면 익산시장 재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이원일(56·전북도당 부위원장), 김병곤(66·전 전북도의회 의장), 노경환(68·육사 총동창회 선임 부회장) 등 3명에 대해 이날 적격판정을 내렸다. 

이원일 부위원장은 현재 (주)세움테크원 대표이사를 맡고 있고, 김병곤 전 도의회 의장은 제4대 도의회에 입성한 후 8대까지 도의원 5선을 역임했으며, 노경환 부회장은 국내 최초로 FBI 미국 수사요원으로 파견됐던 이색 경력을 갖고 있다.

이날 전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위원장 박민수)는 이들에 대한 피선거권·당적보유·학력 및 경력의 허위기재 여부, 해당 행위 전력, 공직후보자로서의 도덕성 등을 검증해, 이 같이 판정했다.

한편 전북도당은 이날부터 내년 1월 21일 오후 6시까지 제2차 익산시장 예비후보자 접수를 받을 계획이며 2차 신청자 적격심사는 마감 당일 오후 8시에 열린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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