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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만성폐질환 적정성평가 ‘최고등급’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 총 6,691곳 의료기관 중 205곳만 1등급

등록일 2015년12월28일 18시0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이 지난 2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발표 한 COPD(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 평가를 받았다.

심평원의 이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 기관은 총 6,691곳의 의료기관 중 205곳에 머물렀다.

상급종합병원 43곳 중 33곳이 1등급, 10곳이 2등급으로 평가 받았다.

이번 적정성 평가는 COPD 표준 치료 기준을 지표로 삼았는데 폐기능 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 기관지 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등이 주요 평가대상이 되었다.

또 평가지표의 중요도에 따른 가중치를 부여했는데, 각 지표별 점수(평가지표별 결과 값X가중치)를 합산해 종합점수를 산출한 것이다.

최두영 병원장은 “2015년에도 급성기 뇌졸중 평가를 비롯, 각종 적정성 평가에서 꾸준히 1등급의 결과를 받은 것은 그동안 진료의 질 향상을 위하여 의료진들과 교직원 모두가 노력 해 온 성과이다”라며 “올해 우리 병원이 권역외상센터, 닥터 헬기, 권역응급센터 등 각종 국책 사업 운영 병원으로 선정되어 겹경사를 올렸는데 이 모든 진료 체계들을 확립, 국내,외를 막론하고 믿고 찾을 수 있는 명문병원으로 도약해 나가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은 나이가 들면서 생기고, 오랜 기간 동안 담배를 피운 사람한테 잘 발생하는 질병이다.

만성폐쇄폐질환은 서서히 진행하며, 처음에는 가벼운 호흡곤란과 기침이 간혹 나타나지만 병이 진행하면 호흡곤란이 심해진다. 말기에는 심장기능도 떨어지게 된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기침이나 호흡곤란이 있더라도 질병이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환자가 증상을 가볍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으며, 발병 시 치료가 쉽지 않아 질환의 조기발견을 위해 폐기능 검사가 필요하다.

진단 이후에는 적어도 1년에 한 번 이상 검사를 실시하여 질환이 얼마나 심한지, 치료는 잘 되고 있는지 등 객관적인 측정을 통해 치료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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