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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세계대회에 간 김도종 총장 '공자학원 직면 문제 해결' 심혈

원광대 공자학원 이사회도 개최... 의견 청취 등 향후 발전 방향 모색

등록일 2015년12월11일 15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중국 상하이 엑스포(上海世博中心)에서 개최된 제10회 공자학원 세계대회에 참석한 김도종 원광대학교 총장이 해외 공자학원 소속 대학 총장을 비롯한 중국 대표들과 함께 공자학원의 직면 문제와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펼쳤다.

지난 6일부터 이틀 동안 열린 이번 공자학원 세계대회에는 134개국에서 500개의 공자학원 소속대학 책임자 등 2,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 총장은 포럼에 참석해 ‘공자학원과 기업 간의 교류경험’, ‘공자학원과 대학 중문과의 관계’, ‘중외 대학 총장의 공자학원에 대한 지원정책’, ‘모범 공자학원 경험 교류’, ‘공자학원 발전구상(2016-2020)’, ‘공자학원과 일대일로’, ‘공자학원 경비조달 및 관리’, ‘중국 협력대학 경험 교류’, ‘공자학원 교육품질평가체계의 설립’ 등 9개 세션에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토론을 펼쳤다.

공자학원은 중국 교육부가 세계 각국의 대학에 중국 언어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체계적이면서 전문적인 중국어 교육을 위해 세운 교육기관으로 원광대학교 공자학원은 국내 최초 연구중심 공자학원으로 지난해 설립됐으며, 중국 공자학원 총부로부터 의·생명 분야 및 인문사회 분야 중국 협력대학으로 중국 호남중의약대학과 호남사범대학이 각각 선정돼 3개 대학이 공동연구와 학술포럼 등을 진행하고 있다.

공자학원 세계대회에 이어 호남중의약대학이 진행한 원광대 공자학원 이사회에서는 한국 측 원장인 김인철(중국학과) 교수의 2015년 공자학원 주요업무 내용보고와 함께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3개 대학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원광대 협력대학인 호남중의약대학과 호남사범대학은 원광대학교 공자학원이 개원한 지 1년 만에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400여 명의 학생이 공자학원에서 중국어를 수강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높이 평가했다.

원광대학교 공자학원 이사장을 겸하고 있는 김도종 총장은 3개 대학 관계자들이 짧은 기간 동안 이룬 성과를 격려하고, “3개 대학이 공동으로 공자학원을 운영하는 것은 각 대학의 발전을 위해 매우 뜻깊은 일이다”며, “앞으로도 한·중 양국의 문화교류 플랫폼을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우리 공자학원이 중국 호남성 지역 기업과 원광대가 있는 전라북도 내 기업이 서로 교류할 수 있도록 매개체 역할을 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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