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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강소기업 익산에 650억 ‘투자협약’

㈜유쎌, ㈜이앤코리아 익산 증설투자 확정

등록일 2015년12월10일 17시1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국내 최초로 바이오 셀룰로오스 배양발효 및 양산화에 성공한 ㈜유쎌과 탄소소재 분야 첨단기업인 ㈜이앤코리아가 익산 제4산단에 각각 150억 원과 500억 원을 투자한다.

익산시와 전라북도는 10일 전북도청에서 송하진 지사, 한웅재 익산시장 권한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쎌과 ㈜이앤코리아와 각각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유쎌은 익산시 제4산단 1만7,130㎡ 부지에 2017년까지 150억원, ㈜이앤코리아는 2만8,143㎡ 부지에 5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들 2개 기업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330여개의 신규 고용창출로 취업난 해소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형 바이오 셀룰로오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유쎌은 2008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셀룰로오스의 배양 발효 및 양산화에 성공한 기업이다. 
바이오 셀룰로오스란 코코넛, 파인애플 등 열대 과일을 이용하여 만든 발효 대사 산물로 유기화합물 섬유소라고도 불리며 겔이나 젤리 형태로 화장품 마스크 팩, 일반상처와 화상용 의약품, 식품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물질이다. 
현재 ㈜유쎌은 바이오 셀룰로오스를 이용한 마스크 팩 제조를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으나 향후 의약품 분야에도 진출할 계획을 추진 중이다.

친환경 포장재 전문생산 기업인 ㈜이앤코리아는 한국탄소융합기술원과 공동 개발한 탄소응용필름 및 진공필름, 생분해성 수지 조성물 등 12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투자를 받은 기술선도 기업이다. 
현재는 국내 굴지의 식품기업들에 포장재를 납품하고 있으며 탄소 소재를 활용한 포장재 제조를 뛰어 넘어 화장품 및 식음료 분야에도 진출하기 위해 익산에 증설을 결정했다.

한웅재 익산시장 권한대행은 “대한민국 최고의 접근성을 자랑하는 익산시에 둥지를 튼 두 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위상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산업기반 확충과 기업 애로사항을 해소해 ‘기업하기 제일 좋은 도시 익산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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