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익산점 행복드림봉사단이 전정희 국회의원과 함께 온정을 버무린 김장으로 관내 소외된 이웃에 사랑을 전했다.
롯데마트 익산점( 점장)은 4일 롯데마트 행복드림봉사단이 기획한 ‘롯데마트, 김장을 부탁해!’를 개최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관내 사회복지재단에 나누는데 동참했다.
이날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익산 ‘청록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롯데마트 익산점 행복드림봉사단, 자원봉사자, 군인 등 약 70명이 참여해 김장을 담갔다.
이 자리에는 전정희 국회의원도 함께해 김장에 손맛과 정성을 보탰으며, 전 의원은 주부 9단 답게 능숙한 김장솜씨를 뽐냈다.
롯데마트는 지난 1일부터 사흘 동안 진행한 이번 행사를 통해 담근 52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창혜복지재단(청록원‧창혜원‧홍주원 소속)에 전하는데 동참했다.
롯데마트는 이와 함께 청록원 꿈나무들의 따스한 겨울 및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기위해 냉난방기를 기증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롯데마트 행복드림봉사단은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모임단체로 2011년부터 매달 정기적으로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갖고 나눔 및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인력 부족 및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소외 이웃을 위해 직접 김장을 담가 후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태영 롯데마트 익산점 점장은 “이번 김장 나눔 봉사를 통해 소외계층이 든든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의 가치를 공유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공헌과 상생 발전에 노력을 아끼기 않겠다"고 말했다.
전정희 의원은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의 아픔과 고통을 나누고,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참여했다"며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김치를 전달 받고 훈훈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익산점은 익산시와 희망복지지원사업 협력을 협약하고 매년 1천만원씩 지원하고, 행복나눔마켓·뱅크에도 매달 50만원씩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