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익산시 용동면 기관단체장 협의회(회장 김용신)회원들이 1일~3일까지 3일간 용동농협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용동면 기관단체 회원 30여명은 하우스 농사의 바쁜 일상 속에서도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달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회원들은 눈이 내리는 날씨 속에서 정성껏 김치를 담아 40여세대에 쌀(10kg)과 함께 전달했다.
특히 김선길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배추 300포기와 고춧가루를 제공하고, 부녀회에서는 3일 동안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김용신 용동면장은 “연말연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더 많은 사업들이 지속적으로 실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