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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가산점 ‘디딤돌’‥경선 불복 ‘걸림돌’

김영희 前 시의원, 익산을 총선 출사표 “익산시와 새정연의 파수꾼이 되겠다”

등록일 2015년11월16일 16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김영희 전 익산시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16일 20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도전 선거구는 현재 같은 여성인 전 정희 국회의원이 사수하고 있는 익산을 이며, 경쟁력은 여성신인정치인에게 주는 경선 가산점이 최대 디딤돌인 반면에 지난해 6·4지방선거 도의원 경선 과정에서 불복한 것이 당내 공천의 최대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란 게 정치권의 중론이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익산시와 새정치민주연합의 파수꾼이 되겠다”는 출사표를 던지며 출마를 공식 표명했다.

김 전 의원은 “지난 10여년간 시민사회단체 활동과 풀뿌리 민주정치를 온몸으로 실천하며 여러분의 곁에서 늘 함께 있었다”며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여성신인정치인에게 경선가산점을 높게 부여하여 정치신인의 참여로서 부패하고 능력 없는 기존 정치를 바꾸려는 혁신의 시기에, 적극 참여하여 익산시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밝혔다.

그는 시급한 해결 사안으로 악취문제 해결과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익산고도의 보존 육성사업, 식품클러스트단지 조성사업 등을 꼽았다.

김 전 의원은 “정치인은 소수의 특권을 지켜주기 위해 앞장서는 것이 아니라, 다수의 지역민들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치를 실천하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짚고, “패거리의 이익보다는 다수의 이익을 위한 정치, 줄서기와 분열의 정치가 아닌 위로와 위안이 되는 여성특유의 섬세함으로 융합의 정치를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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