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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 80만명·경제효과 80억원'

2015서동국화축제 ‘성황리 폐막’...외부 관광객 작년 비해 70% 늘어

등록일 2015년11월08일 17시4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지난달 30일부터 열흘간 익산중앙체육공원에서 열린 서동국화축제가 80여만 명의 방문객을 불러 모으며 대성황을 이룬 끝에 8일 폐막했다. 

올해에는 백제역사유적지구 유네스코세계유산등재기념으로 서동축제와 국화축제가 공동개최했다. 
국화축제는 그동안의 전시방식을 과감히 탈피하여 스토리텔링위주의 국화전시 및 세계유산도시 익산의 숨결을 느낄수 있도록 백제유적지구를 테마로 20m크기의 백제왕도문과 지역의 국보급 문화재인 미륵사지 탑, 왕궁리 5층 석탑, 사리장엄 등이 화려한 국화작품이 대거 전시되어 전년보다 훨씬 더 나아진 축제로 평가 받았다. 
전국적으로 소문을 듣고 찾아온 외부 관광객들도 작년에 비해 70% 정도 늘어 전국을 대표한 국화축제로서 대성공을 거뒀다.

특히 20개 테마존에 LED 경관조명으로 야간관람객이 전년대비 30% 증가하여 야간 관람객에게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하였고 1박 2일의 체류형 관광축제로 발돋움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주차장도 작년 1,500대의 주차공간을 3,080대로 늘려 주차난을 해소했다.

올해 내방객들을 분석해보면, 수도권. 광주. 대전. 대구 등 전국각지에서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단체 관광객 위주로 행사장을 찾았다.

또한 행사기간 중에는 국화화장품, 국화머리핀만들기, 국화젤리체험 등 국화관련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운영을 운영하여 학생 및 관람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해마다 농가들이 직접생산한 농산물 및 가공품등을 홍보․판매하는 농특산물판매장을 운영하여 12억정도의 매출을 올렸으며 관광적 측면과 경제적 파급효과는 8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보인다.

올해 축제의 특징은 서동축제와 통합운영되면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 및 공연 등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 등을 제공하여 축제의 내실을 다졌다는 점이다.

시립예술단 공연 8회, 생활문화예술동호회 공연 30회, 문화예술단체주관 공연 16회, 그 외 코레일심포니오케스트라 초청음악회, 한지섬유패션쇼, 서동선화 사랑을 그린 동춘서커스, 휴먼스, 워킹에프터유, 플라워, JK김동욱, 노니파이 등이 참여한 인디블루 뮤직페스타 등 흥미진진한 프로그램들을 10동안 87회 운영해 축제기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익산시장 권한대행 한웅재 부시장은 “그동안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전국적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올해에는 더욱더 많은 관람객들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생각되며 내년에도 더욱 다채로운 축제를 준비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서동국화축제로 발돋움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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