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이 운영 중인 전북금연지원센터가 28일 오전 11시 30분 (주)케이티씨에스 전북사업단(단장 임미심)과 금연지원서비스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서는 전북금연지원센터가 (주)케이티씨에스 전북사업단 여성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시행하고 양 기관의 상호 발전과 지역 여성의 건강 증진을 위하여 상호협력 하기로 하였다. 또한 전북지역 여성의 흡연율 감소에도 뜻을 같이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센터는 매달 2회 정기적으로 (주)케이티씨에스 전북사업단을 방문, 여성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기초건강검진과 금연교육 및 금연상담을 무료 제공키로 하였다.
금연지원 활동시 사회적 편견 때문에 금연지원서비스 이용률이 저조한 여성흡연자에게 철저한 비밀보장을 원칙으로 하는 전문 여성금연상담사와의 1대 1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원광대병원 전북금연지원센터는 지역 내 여성비율이 높은 사업장을 방문하여 여성흡연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여성뿐만 아니라 기존 금연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었던 학교 밖 청소년, 대학생들에게도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스스로 의지만으로 금연성공이 어려운 중증·고도 흡연자를 대상으로 합숙을 통한 전문적인 금연캠프를 운영한다.
금연상담프로그램 및 금연캠프참가모집 관련 문의는 전북금연지원센터 대표전화 1833-9030 또는 063)859-2400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