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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바네벨트시 경제사절단, 원광대 방문

지역발전 노하우 공유하고, 상생협력 방안 협의

등록일 2015년10월22일 17시0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를 방문 중인 네덜란드 바네벨트시 경제사절단이 22일 원광대학교를 방문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노하우 공유 및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광대 산학협력단은 아슈 반 덱 시장이 이끄는 경제사절단을 대상으로 ‘천연물로부터 사료 첨가제 개발’, ‘스마트폰 기반의 신속형 광면역진단시스템을 이용한 조류 인플루엔자의 현장진단’ 등 가금류 분야 성과발표를 진행했으며, 발표에 이어 질의응답을 통한 정보 공유 및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다각적인 논의를 펼쳤다.

김도종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위치한 익산시와 네덜란드 푸드밸리는 공통점이 많은 것 같다”며, “원광대에는 식품클러스터 내 식품벤처센터 입주를 위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고 강조하고, “인수공통감염병연구를 위해서도 학교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좋은 실적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원광대는 중국 연변대와 공동으로 식물육종연구소를 개소하는 등 여러 대학과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익산시와 더불어 바네벨트시가 식물육종연구소 발전에 함께하고, 와게닝겐대학과도 학생교류의 폭을 넓혀 가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아슈 반 덱 시장은 “대학과 기업, 연구기관이 함께 혁신에 참여해 하나의 배움 곡선을 만들고, 좋은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 경제위기 극복의 중요한 열쇠지만, 산학 협력을 통한 발전에는 어려운 문제가 많았다”며, “산학협력의 출발점이 된 네덜란드 와게닝겐대학과 푸드밸리는 20년에 걸친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기업과 대학이 함께 발전하고, 지역의 스타트업 기업들이 발전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한편, 박경철 익산시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원광대와 바네벨트시 간에 연구 성과 공유 등 글로벌 산학협력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양 측의 상호협력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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