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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동북아권 가금류 국제전문센터 거점도시 ‘기대’

방문 3일차, 인수공통전염병 진단시스템, 천연물 사료첨가제 개발 발표‧협력방안 논의

등록일 2015년10월22일 14시4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방문 3일차를 맞은 바네벨트시 경제사절단은 지역 대학과 산업단지, 축산 농가 등을 돌며 바쁜 일정을 이어갔다.

먼저 오전에는 원광대학교에서 박경철 익산시장과 반 딕 바네벨트 시장과 경제협력단, 김도종 원광대학교 총장 및 이영미 산학협력단이 참석한 가운데 인수공통전염병 진단시스템 및 천연물 사료첨가제 개발에 관한 발표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는 바네벨트시 가금류 전문센터인 PCT+ 교육관계자가 강연자로 나서 가금류 산업 및 가금류 전문센터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네덜란드 가금류전문센터는 가금류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개발 및 연구를 목적으로 정부, 민간기업, 전문교육기관이 협력하여 만든 기관이다. 친환경축사시스템 개발, 질병관리 및 가금류 전문가 양성과 정규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가 학위도 발급하고 있다.

익산시를 비롯하여 전북대, 원광대, 농협, 축협, 하림, 상공회의소 등이 참여한 유관기관 합동 협상자리에서 바네벨트시 측은 가금류 국제 전문센터설치와 하림 등 기업과의 협력 방안, 원광대, 전북대 등과의 산학협력, 기술 개발 및 학생교류 등 종합적인 의제를 익산시와 바네벨트시와의 양 시간 협력관계를 정립하고 현안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집중 토의했다.

박경철 시장은 “익산을 동북아권 중심의 가금류 국제전문센터 거점도시를 성장시키고 글로벌 식품시장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식품산업의 고부가가치와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상호 협력 실제방안을 도출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경제사절단은 성당의 축산 농가를 방문하여 축사시설과 경영시스템 등을 둘러보며 선진축산시스템에 대한 논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절단에는 지난해 유럽순방 당시 방문했던 네덜란드 농가 대표가 포함되어 한국의 소 사육 및 가공시스템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방문 마지막 날인 내일, 바네벨트 경제사절단 일행은 그동안의 협상 결과를 정리한 공동 합의문에 서명한 후 3박 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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