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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철 시장 “악의적 흔들기, 해도 너무해”

박 시장 8일 “업무추진비 사용은 적법대로”해명‥‘흠집내기’ 중단 촉구

등록일 2015년10월08일 16시5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박경철 익산시장은 8일 “시장 업무추진비와 관련해 제기된 의혹은 모두 사실무근이자 악의적인 흠집내기”라며 “익산시 및 시장 흔들기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시청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부 시의원 및 언론이 제기한 업무추진비 과다사용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관련 의혹을 조목조목 해명했다.

박 시장은 “업무추진비는 국내외 기업유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등 공적인 업무와 관련해 적법절차에 따라 사용됐다”며 “나머지는 실무 부서에서 시책 추진에 필요한 경우 사용했고, (나는)업무추진비 카드를 직접 사용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경찰서 격려금 지급 의혹과 관련해서는 “박근혜 대통령 국가식품클러스터 기공식 방문, 국화축제 등 각종 행사에 지원해준 경찰서의 노고에 감사의 뜻으로 격려금을 전달하려했으나, 당시 A경찰서장이 거절했다”며 “이에 반납 절차를 거쳐 세외수입으로 처리했다”고 해명했다.

하루 3천700만 원 사용과 관련해서는 “불용 처리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기념품을 한 번에 구입한 것”이라며 “이는 업무추진비 규정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타 지자체에 비해 과도하다는 김민서 의원의 주장에 대해서도 “전주시장보다 2배, 도지사보다 2.5배사용이라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면서 “전북도 업무추진비 총액은 16억 원, 전주시는 6억 원인데 비해 익산시는 4억 원에 불과하기 때문에 이 같은 발언은 어불성설”이라고 반박했다.

박 시장은 “이 같이 적법절차에 따라 집행함에도 마치 시장이 업무추진비를 부당사용하고 있는 것처럼 호도하는 것은 익산시와 시장에 대한 흠집 내기가 아닐 수 없다”며 “조만간 사직당국에 의해 모든 진실이 밝혀지는 만큼 더 이상 악의적인 흔들기를 중단해 달라”고 호소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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