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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과 예술의 만남, 원광대 LINC 미술관 ‘개관’

문화상품 생산기관으로 발전 기대‥2일 개관기념 특별전

등록일 2015년09월03일 11시3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는 산학협력과 예술이 새로운 형태로 결합한 ‘LINC 미술관’을 개관하고, 2일 개관식과 함께 개관기념 특별전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도종 총장과 정정권 부총장을 비롯한 교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50㎡ 규모로 교내 숭산기념관 1층에 문을 연 원광대 LINC 미술관은 유명 작가들의 작품 전시는 물론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관련 재학생들의 캡스톤디자인 및 각종 경진대회 참여에 따른 우수 결과물 전시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오는 10일까지 열리는 LINC 미술관 개관 기념 특별전은 좌우대칭으로 유명한 작가 문신의 『하모니』를 비롯해 김희순의 ‘팔군자’와 최규상의 ‘전서’ 등 20여 점의 작품이 전시돼 미술애호가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김도종 총장은 “70년대부터 80년대까지 국내 구상미술을 이끌었던 원광대는 그동안 미술관이 없어 아쉬움이 컸다”며, “이번 미술관 개관은 단순 시설물 확장에서 벗어나 간접교육시설을 독립채산제로 돌리는 신호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대사회가 문화자본주의 시대로 들어섬에 따라 문화산업도 이익을 창출하는 사업이 됐다”며, “이런 시대적 흐름에 맞춰 원광대 미술관이 많은 사람이 즐겨 찾는 문화상품 생산기관으로 발돋움해 지역사회 및 학교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산학협력은 창조경제시대 모든 분야에서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불러올 수 있는 모든 대학의 큰 화두”라며,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캡스톤디자인 시제품과 경진대회 우수 결과물 전시를 통해 산학협력의 메카로 우뚝 선 원광대의 모습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학협력과 예술의 만남을 통해 산학협력 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예고한 원광대는 장기현장실습 확대 방안 모색과 기업지원 우수 산학협력 성과의 극대화를 통한 인재양성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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