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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대학구조개혁평가 '최우수 A등급'

정원 자율감축 대상으로 대학 위상 끌어올려

등록일 2015년08월31일 18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가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 최우수 A등급에 선정됐다.

교육부는 지난 8월 25일 4년제 대학 164곳과 전문대학 135곳 등 전국 298개 대학에 대학구조개혁평가 가집계 결과를 개별 통보한데 이어 31일 최종 결과를 확정 발표했다.

이번 대학구조개혁평가는 A,B,C,D,E 등 5개 등급에 따라 입학정원 감축비율 권고안, 재정지원제한 대학 대상 유무, 컨설팅 참여 여부 등이 결정된다.

원광대는 전임교원확보율, 교사확보율, 교육비환원율, 수업관리, 학생평가, 학생학습역량지원, 진로 및 심리상담 지원, 장학금 지원, 취·창업 지원, 학생충원율, 졸업생 취업률, 교육수요자 만족도 관리 등 12개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학구조개혁평가 기본계획’에 따르면 △A등급은 정원 자율감축, △B등급은 정원 일부 감축(4%), △C등급은 정원 평균수준 감축(7%), △D등급은 정원 평균이상 감축 및 재정지원사업 참여 제한, △E등급은 정원 대폭감축 및 재정지원사업 참여 제한으로 등급에 따라 정원 감축 규모가 결정된다.

A등급에 선정된 원광대는 정원을 자율적으로 감축할 수 있게 됐으며, 정부의 각종 재정지원사업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

정정권 부총장은 “정원감축은 대학재정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이번 A등급 선정은 대학재정 측면에서도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앞으로 있을 대규모 정부재정지원사업 수주도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좋을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과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광대는 최근 몇 년 사이 지방대학 특성화사업(CK-l),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고교교육정상화 기여대학, 거점형 창업선도 대학 등 굵직한 정부재정지원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최우수대학으로서의 기반을 닦았으며, 이번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도 최상위 A등급에 선정됨으로써 대학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리게 됐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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