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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 입맛 사로잡은 ‘익산배 수출길’ 올라

올해 첫 수확한 익산배, 1차로 캐나다, 대만에 16톤 수출

등록일 2015년08월27일 17시3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세계적 식품도시 익산에서 첫 수확된 익산배(원황, 화산)가 이달 대만에 64톤이 수출됐다.

올해는 500톤을 목표로 이달부터 내년1월까지 수출이 계획되어 있으며, 내달부터는 대만과 함께 캐나다 수출도 함께 진행된다. 1회 수출당 3,780만원의 수입을 올리며 약 15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익산 배는 60농가 60ha에서 연간 1,400톤 정도 생산하고 있다. 2009년 금마면 일대가 수출 배 전문단지로 지정된 이후 수출량이 꾸준히 증가해 2014년까지 2,434톤을 캐나다, 대만, 싱가폴, 아랍에미리트 등지에 수출하여 45억원의 소득을 올렸다.

특히 익산 배는 당도가 높고 향이 좋아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수출에 대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수출 맞춤형 고품질 배 생산을 위해 농촌진흥청, 익산원협과 연계해 병해충 종합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해충 정밀예찰을 통한 적기방제 및 철저한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해 지난 2013년과 2014년 2년 연속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우수단지로 선정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박내현 소장은 “FTA 체결 등 농산물 수입개방과 배 소비량 내수 감소에 따른 어려움을 수출을 통해 해결할 것”이라며 “수출용 박스 등을 꾸준히 지원해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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