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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중국 진강시 '자매 우의 다져‘

20일부터 5일간 초청 방문…우호분위기 조성 및 교류 활성화

등록일 2015년08월21일 14시4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의회(의장 조규대)가 20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진강시를 방문해 우의를 다졌다.

이번 방문은 진강시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최근 문화산업도시로 급성장하고 있는 진강시를 방문, 양 도시의 상호 이해와 신뢰의 폭을 넓히고 한중 우호분위기 조성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양 시 간의 국제교류는 1998년도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매 년 상호 방문하여 자매도시로서 우애를 돈독하게 다지고 있다. 특히, 진강시는 인구 312만명의 3,500여년의 역사를 지닌 중국역사문화도시로서 공업, 항구, 관광도시로 ‘천하제일강산’, ‘도시산림’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으며 중국 종합교통의 중심지, 양자강에 위치한 항구 중 세 번째로 큰 항구도시이다.

방문 첫날인 20일에는 진강시 행정센터 시민광장 회견장을 방문했다. 이날 회견장에는 장칭성 진강시 인대 상무위원회 당서기를 비롯한 진강시 주요 인민대표단이 참석하여 익산시 의회대표단을 환영했다.

이 자리에서 장칭성 당서기는 지난달 익산시 백제유적지구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됨을 축하하고 그동안 축적되어 온 진강시의 중국역사 문화산업과 관련된 정보를 함께 공유하고 국제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겠다고 약속하였다. 또한, 진강시 인민대표단은 국가식품클러스터와 백제역사유적지구 유네스코 등재로 산업과 문화도시로써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익산시를 조만간 방문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익산시의회 방문단의 이번 방문은 진강시의 문화유적지를 중심으로, 백제문화의 우수한 역사적 문화유산과 그 가치를 재창조하고 국내외에 홍보하여 백제의 역사적 위상을 재정립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조규대 의장은 “KTX호남역,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우리지역이 가지고 있는 풍부한 자원과 더불어 역사유적, 자연환경, 교육인프라 등과 함께 어우러지는 정책을 다듬는 등 세계적인 관광지로 탈바꿈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자매도시인 진강시를 방문했다”고 말하고 “선진 도시 방문을 계기로 우리시가 문화관광산업을 극대화하기 위한 프로그램개발하고 지속적이고 전문화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의회는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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