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농특산물 쇼핑몰(www.topmaru.net)이 8월1일부터 전면 개편된다.
시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쇼핑동향을 보면 2014년도에 거래액은 45조원으로 전년대비 17.5%, 2001년도 대비 1,400%라는 폭풍적인 성장추세가 지속된다. 옥션, 지마켓, 11번가 등 오픈마켓과 포털사이트인 네이버 쇼핑, 다음 쇼핑 등의 매출액이 대형마트, 백화점의 매출을 뛰어넘었다. 하지만 농수산물은 전년대비 1.6%의 증가로 저조한 실적이어서 지속적인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시는 그동안 쇼핑몰에 공동브랜드인 ‘탑마루’ 상품만을 한정해 입점 판매했으나 이번 확대 개편으로 ‘탑마루 농특산물’을 기반으로 한 ‘익산농축원협상품’을 입점했다. 우수농식품관을 운영해 친환경농산물, 우수관리농산물(GAP)인증상품, 위해요소 중점관리 식품(HACCP) 등 일반식품과 농특산물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농특산물은 물론 각종 공연예매 등 문화상품을 함께 판매하고, 익산의 소식을 궁금해 하는 소비자를 위해 ‘고향소식’, ‘역사와 함께하는 여행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개편 이벤트로 탑마루 어플 다운 시 오천원의 사이버머니를 받을 수 있다. 출석체크, 탑마루 레시피, 게릴라 이벤트인 1+1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배송의 경우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로 배송되며, 지역 내는 익일 배송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익산시 농특산물 쇼핑몰이 지역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농산물 쇼핑몰이 될 수 있도록 홍보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관심과 홍보, 애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