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익산의 대표 맛집으로 선정된 음식점들이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들어갔다.
익산시는 24일 17개 익산맛집 가운데 춘포에 위치한 음식점(싱그랭이)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시는 KTX개통과 서해금빛열차 운행, 익산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됨에 따라 향후 관광객이 증가될 것으로 보고, 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우리고장의 음식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익산 맛집 17개소를 선정했다.
이번 현판식을 계기로 더욱더 청결하게하고 위생복, 명찰패용 등 단정한 옷차림과 친절한 손님맞이, 시민들에게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박경철 익산시장은 맛집 선정을 통해 익산을 대표할 수 있는 음식점을 발굴하여 익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더 나아가 세계유산에 등재된 미륵사지와 왕궁유적지의 홍보요원으로써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