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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누리과정 예산편성 촉구

23일 의장단 간담회서 “책임전가 하지마라”

등록일 2015년06월23일 17시1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의회가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누리과정 예산 편성을 촉구했다.

익산시의회(의장 조규대)는 23일 의장단 간담회를 갖고 “최근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서로 책임을 전가하며 무책임하게 대안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이 같이 촉구했다.

시의회는 “정부가 자녀 양육의 부담을 덜어주고 자녀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대선공약 중 하나로 누리과정 예산을 책임지기로 하였으나, 예산을 시․도 교육청에 떠넘기면서 서로의 책임만 묻고 있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최근 무상급식, 고교무상교육 등으로 지방교육재정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누리과정예산까지 전가시키는 것은 가뜩이나 출산율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 전북의 현실로 볼 때 매우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익산시의회는 일련의 사태에 대해 우려감을 표명하며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서로의 책임만 물을 때가 아니라 영유아보호법에 명시한 영유아에 대한 보육을 무상으로 하고 비용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하거나 보조하여야 함을 충분히 인식하고 하루라도 빨리 대안을 내놓아 현 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해나갈 것”을 촉구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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