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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문화다양성 확산위한 협의체 ‘본격 가동’

다가치협의체 10명 구성...장애인의 문화예술, 이주민, 시니어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

등록일 2015년06월22일 16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지역의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문화기관과 문화․사회단체 간 협의체가 본격 가동된다.

(재)익산문화재단(이사장 박경철)에서는 무지개다리 사업의 일환으로 ‘다다익산(多多익산) : 다가치(多價値) & 다같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익산 문화다양성 다가치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익산 문화다양성 다가치 협의체는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문화기관과 문화․사회단체 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계기로 문화다양성에 대해 청취하고 효율적인 사업 방향과 방법을 모색하기위한 목적으로 구성됐다. 이에, 협의체에서는 익산의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연계방안 제시와 전략을 수립하는 정책적 간담회를 진행하게 된다.

다가치 협의체는 원도연(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 교수), 문윤걸(예원예술대학교 문화영상창업대학원 교수), 임형택(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황의성(사랑의 손길 새소망 이사장), 김호철(익산 노동자의 집 사무국장), 김양용(익산의제 21 사무국장), 김병기(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 부장) 등 7명의 전문가와 컨소시엄 기관의 박수희(익산시립마동도서관 선임사서), 홍교훈(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사무국장)과 안진석(익산시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 센터장)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17일에 열린 다가치 협의체의 첫 번째 회의에서는 ‘장애인의 문화예술, 문화다양성을 이야기하다’라는 의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익산지역 문화다양성 확산의 키워드인 인간의 보편적 권리인 ‘인권’ 과 ‘문화향유권’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있었다.

또한 비장애인과 더불어 문화로 소통하는 방법과 문화복지를 통한 장애인의 삶의 질의 향상, 증진 방안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발제자인 황의성(사랑의 손길 새소망 이사장)는 “이제부터라도 우리의 복지정책에서 정신과 물질 혹은 경제와 문화를 적절히 조화시켜 균형 잡힌 삶을 살아가도록 할 필요가 있으며 이는 장애인의 경우에도 예외가 될 수 없다.”라고 주장했으며,

앞으로 매월 1회씩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다가치 협의체의 정책 간담회는 2회차 “이주민”, 3회차 “시니어”, 4회차 “문화다양성 정책”, 그리고 마지막 회차에서는 “익산에서 문화다양성 해법을 찾아본다”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재)익산문화재단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비사업 “무지개다리 사업”을 2013년도부터 진행해오고 있으며, 무지개다리 사업은 익산지역의 문화다양성 확산과 문화예술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사업으로 2015년도에는 익산시립마동도서관과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가 컨소시엄 단체로 익산시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가 협력단체로 참여하고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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