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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육상부 ‘실업 최강’

2015 고성통일육상경기대회 금 3, 은 1, 동2개 획득

등록일 2015년06월18일 15시4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청 육상선수단이 16일~18일까지 열린 2015 고성통일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실업 최강팀의 명성을 이어 갔다.

강원도 고성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여자 해머던지기 한국 신기록 보유자인 강나루 선수는 59미터로 금메달을 획득하고, 김덕훈 선수는 남자 해머던지기에서 63미터 23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성장 가능성을 보여 줬다. 또 여자 원반던지기 조혜림 선수도 48미터86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망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여자 포환던지기 이미나 선수는 15미터 60으로 아쉽게 은메달을 거머줬다. 또 여자 창던지기 이혜림 선수와 남자 포환던지기 김현배 선수는 53미터 20과 16미터 80으로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다.

박경철 익산시장은 “메르스로 전국이 어수선한 가운데 실업 최강팀의 명성을 이어가며 시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인 선수단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한다. 직장운동경기부가 익산시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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