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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통팔달 익산시, 메르스 방역 ‘강화 또 강화’

보건소 외 본청 상황실에 메르스 퇴치 위한 거버넌스 종합상황대책실 설치

등록일 2015년06월15일 11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의 기세가 꺽일 줄 모르고 있다. 전국적으로 확진자 수가 150명에 이르고, 사망자 또한 16명으로 늘었다. 더욱이 확진자 연령대가 30 ~ 40대로 젊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북에서도 4명의 확진자와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런 가운데 익산시(시장 박경철) 관내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메르스감염자 1명이 원광대학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교통의 중심지인 익산에 언제든지 메르스 관련 환자들이 방문할 수 있어, 메르스 방역 대책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선제적 대응차원에서 5월 30일부터 도내 최초로 보건소에 메르스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해온 익산시는 15일(월) 시청상황실에 ‘메르스 퇴치를 위한 거버넌스 종합상황대책실’을 추가 설치하여 운영한다. 
주말에도 전직원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여, 비상상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가능케 하는 한편, 시 전지역에 방역을 실시, 특히 다중집합장소(익산역, 터미널 등)는 더욱 철저히 방역을 실시한다.

박경철 시장은“인근 지역에서 AI가 발생하였을 때도 400여명의 공무원들이 자원하여 방역초소를 운영하였고, AI 청정지역을 사수하였듯이, 이번 메르스 사태도 보건소를 중심으로 전부서와 전 직원이 협조하여 익산이 메르스청정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지난 14일(일) 박경철 시장은 원광대학병원과 익산병원 의료진을 찾아 치료과정에서 어려움 등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하였다. 아울러, 메르스 차단에는 모든 유관기관의 거시적인 거버넌스가 중요하다며 병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하였다.

이와 더불어, 보건소와 메르스대책상황실도 찾아 메르스 관련 상황을 보고를 받은 뒤, 휴일 없이 방역에 몰두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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