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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중앙동을 기억하는 이야기꾼을 찾아라”

‘제11회 익산현장포럼 공감’ 17일 중앙동 일대 문화투어

등록일 2015년06월05일 16시2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문화재단이 1990년대 가장 화려한 시절을 보냈던 중앙동을 스토리텔링 해 익산만의 지역밀착형 관광투어코스를 만들 계획이다.

(재)익산문화재단(이사장 박경철)이 오는 17일 수요일 오후 7시, ‘중앙동 골목 투어로 만나는 익산의 수리(水利) 문화’라는 주제로 제11회 익산현장포럼 공감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시민들이 거주하는 ‘동네’ 그리고 ‘골목’을 통해 생활문화권의 역사를 재발견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골목 관광 투어 코스를 설정해봄으로써 향후 생활문화도시 익산의 전초를 마련하는 작업으로 진행된다.

이번 현장포럼을 통해 익산의 수리(水利)문화에 기반하여 가장 화려한 시절을 공유했었던 익산 ‘중앙동’의 이야기를 주민들의 생생한 증언으로 새롭게 재구성해나갈 계획이다. 
구 경찰서 뒷길, 옛 동양척식주식회사 기숙사 골목에서 시작되는 이번 이야기는 익산매일시장 내 구 원여상, 구 삼산의원, 구 상업은행 터 등을 돌아 영정통 문화예술의 거리를 거쳐 익옥수리조합까지 이어진다. 
마지막 이야기터인 익옥수리조합에서는 건축물 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 ‘수리(水利)수리(修理)’전을 탐방하고 역사를 추억하는 참가자들과 역사를 그려낸 작가들 간의 추억 나누기가 진행된다.

이번 포럼에서 가장 빛날 주역은 ‘이야기꾼’의 역할을 맡아 줄 주민들임을 강조한 문화재단은 이번 포럼의 주역인 이야기꾼 20명을 12일까지 모집한다.  
성별, 나이와 상관없고, 접수는 모집 인원 초과 시 자동 종료되며, 신청은 익산문화재단 문화정책팀(063-843-8811)으로 하면 된다.

익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역사적 배경에 주민들의 이야기가 겹쳐지는 이번 중앙동 투어 현장 포럼을 통해 익산만의 동네 스토리텔링 및 투어코스를 만드는 지역밀착형 이야기 관광 루트의 모델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살고 있는 동네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향후 동네여행사 등 많은 사람들에게 그 기억과 이야기를 나눔을 통해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회의 초석으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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