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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철 시장, 내년 국가예산 확보 ‘잰걸음’

중앙부처 방문...산단 진입로 개설, 평화육교 재가설 등 국비 지원 건의

등록일 2015년04월13일 10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박경철 익산시장이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2016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 시장은 13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산업단지 내 기업유치의 교두보 역할을 할 익산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일반산단~연무IC) 개설사업과 시민들의 안전과 호남고속철도(KTX)의 완전한 개통을 위한 평화육교 재가설 사업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에 들러 매년 반복되는 침수로 어려움을 겪는 황등지역 주민들의 오랜 바람인 황등지역 배수개선사업(총사업비 500억원)의 기본조사 대상지 선정에 고마움을 전하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중앙부처 방문 건의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면 익산시 산업단지 내 기업유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고 호남고속철도(KTX)와 평화육교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황등지역 주민들의 생활여건이 더욱 나아질 전망이다.

박 시장은 “시민들이 원하는 숙원사업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가예산의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익산시에 꼭 필요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속적인 국비 지원이 가능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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