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소외된 이웃에 희망 주는 ‘좋은 이웃들’ 출범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 이웃들 발대식 개최

등록일 2015년04월10일 13시1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오성배)이 10일 원광종합사회복지관 3층 강당에서 복지 소외계층 발굴 및 연계를 위한 ‘2015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좋은 이웃들’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경철 시장을 비롯해 조규대 시의장, 사회복지시설기관장, ‘좋은 이웃들’ 봉사대원과 사회복지담당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좋은 이웃들’ 봉사자 150여명이 위촉장을 받았다. 이들은 봉사자 선서를 통해 언제라도 이웃의 어려움에 관심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내어 단 한 명의 이웃도 복지사각지대에 방치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좋은 이웃들’은 주변에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복지소외계층을 상시 발굴하고 복지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자원봉사대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로 지역주민, 대한적십자사 봉사대원, 농가주부모임, 집배원, 배달업 종사자, 사회복지관 사례관리사, 독거노인 관리사, 읍면동 복지협의체 위원 등 우리주변에 가장 가까운 곳에서 생활하거나 근무하고 있는 순수 자원봉사자로 구성되었다.

‘좋은 이웃들’에 의해 발굴된 어려운 이웃은 시 희망복지지원단 및 읍·면·동주민센터 등 공공기관에 의뢰돼 필요한 공적지원과 복지서비스가 연계된다. 시는 긴급하게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대상자가 위기상황을 넘길 수 있도록 긴급지원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오성배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우리 가까이에서 고통 받고 있지만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다가간다면 더 행복한 아름다운 사회가 될 것”이라며 소외계층을 위한 생활 속 작은 관심을 강조했다.

이날 박경철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돕는 것은 무엇보다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따뜻한 배려가 필요한 일이다.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최선을 다 할 것”며 “어려운 이웃들이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도록 소외된 이웃의 행복지킴이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